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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CA 2018 in Düsseldorf, Germany (12~15, Nov.)MEDICA 2018 in Düsseldorf, Germany (12~15, Nov.) 20-03-27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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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앤씨비아이티는 유전자 재조합 외과수술용 지혈패드 ‘스타패드(STOPAD)’에 대한 임상시험계획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고,  8월부터 국내 대표 3대 병원에서 확증임상시험에 돌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에는 신촌세브란스병원·강남세브란스병원·분당서울대병원이 참여하며, 간절제술 환자를 대상으로 단일 눈가림, 무작위

배정, 비열등성 평가를 통해 수입 제품과 비교 검증을 하여 글로벌 제품과 동등한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증명할 예정이다.

인체 트롬빈 성분을 사용하는 세계 지혈제 시장에서 새로운 메커니즘인 유전자 재조합 지혈효소

rTLH(Recombinant Thrombin-Like Hemocoagulase)를 세계최초로 개발하여 접목한 앤씨비아이티의 ‘스타패드’는 가격경쟁력은

물론 의료진들에게 국산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앤씨비아이티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인 rTLH(유전자 재조합 지혈효소)는 2014년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의약품 임상1상 완료를 통하여

안전성을 입증했으며, 2018년 SCI급 논문 (Clinical Drug Investigation)에 기재되었고 현재 한국, 미국, 중국에 특허를 보유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수술용 지혈용품(패드&실런트) 세계 시장 규모는 4조 6,000억원이며, 2020년 상반기 임상 완료 후 스타패드 제품

출시 및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며 “기존 제품에 비해 지혈 시간과 출혈 양을 단축시킬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중국의 대형

제약사 및 의료기기 회사와 교류로 기술이전 및 OEM 공급계약을 논의 중이다”라고 말했다.

오인규 기자  529@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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